오늘의 메뉴는 일원동 먹자에서 최애 하는 가족 족발(가장 맛있는 족발) 보쌈입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지만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깨끗하답니다.
매장의 측면 모습입니다. 뭔가 분위기 있지요??
이 날따라 날씨가 시원하니 기분 조은 저녁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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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족발 가격이 안 나와 있네요
우리 식구는 반반 메뉴로 시켜 먹었습니다.
족발은 살코기와 지방이 잘 어우러져 탱글탱글한 식감에 맛 또한 간이 딱 좋습니다. 전 약간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 기호에 따라 새우젓이나 쌈장, 반찬 등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전체 사진은 나오자마자 족발을 와구와구 먹어 사진을 찍지 못해 대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사진으로 비주얼을 다 보여드리지 못하네요 근접샷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와구와구 먹은 후 드러난 뼈까지 쪽쪽 빨아먹어 봅니다. 족발의 별미는 뼈에 붙은 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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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입니다. 맛은 쏘쏘 보쌈 위에 얹어서 한입 먹어봅니다. 역시 술술 넘어가네요.
보쌈김치입니다. 적당히 매콤 달달해서 보쌈과 함께 싸 먹기 좋아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침이고이지요?? 김치와 함께 무말랭이가 오독오독 씹힙니다.
그리고 백김치입니다. 평범하네요. 족발과 함께 싸 먹어봅니다.
족발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부추 무침입니다. 이 날따라 부추와 족발 보쌈 궁합이 착착 맞아서 제가 혼자 다 먹어 버렸네요.
사장님의 족발 보쌈 써는 공간.
매번 갈 때마다 느끼지만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창문 앞에서 준비해주시는데 항상 깔끔하게 정리하시곤 한답니다.
인기가 좋아서 배달 주문도 상당히 많이 들어와 매우 바쁘신 듯 보였어요.
반찬은 이야기하면 가져다주시는데 원래는 리필 테이블이 있답니다. 앞의 포켓몬스터가 귀엽네요.
벽에 쓰여있는 문구입니다. 사장님의 마인드일까요?? 문구를 되네요 보며 어느 정도 끄덕끄덕 고개를 흔들어 봅니다.
오늘도 맛있는 족발을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님^^
건너편 옹기 족발이 보이네요. 옹기 족발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가족 족발을 더 좋아합니다(협찬 받은거 전혀 없어요~~ 내 돈 내산)
그럼 우리 가족의 대화를 들어볼까요?
제이럽 : 아 맛있다. 내가 혼자 너무 많이 먹었나??
부인님 : 아니야 우리도 맛있게 잘 먹었어! 꼬마 대장 어땠어?
꼬마 대장 : 나도 배불러 맛있었어~!
제이럽 : 그래 역시 남의 살이 최고 구만??
부인님 : 아니지~~ 남이 해준 밥이 최고지 ^^
꼬마 대장 : 아니야~! 엄마가 해준 밥이 최고야!!
제이럽 : 그럼 그럼 그렇지(꼬마가 벌써 저런 센스를?? 대단하구만)
오늘도 우리 가족은 맛있는 외식을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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