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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삽시다

일원동 먹자골목 초원양꼬치 한번가보시죠~!

by 나제럽 2022. 9. 22.

 

아이 학원에 픽업을 다녀온 후 외식을 하고 싶었던 꼬마 대장이 시동을 겁니다.

꼬마 대장 : 엄마 우리 외식하자 외식!!

부인 : 안돼! 집에 먹을 거 다 있단 말이야 너 씻고서 할 거도 있잖아.

꼬마 대장 : 아잉~~ 엄마 우리 양꼬치 먹자~~

부인 : 양꼬치??(이때 난 그녀의 흔들리는 눈빛을 보았지요) 여보 자기는 양꼬치 어때?

제이럽 : 안돼 내일 할 일도 있는데 오늘 외식하고 술 마시면 힘들어

꼬마 대장 : 아빠~~ 아~ 양꼬치 먹자~ 응 응 먹고 할 일 하면 되잖아~

부인 : 그래 여보 먹으러 가자 애가 저렇게 먹고 싶다는데~~

제이럽 : 자기 술 먹으려고 그러지??

부인 : 아니야~ 그냥 쪼끔 먹지 뭐~

제이럽 : 안돼 내일 할 일 있어

부인 : 내가 맨날 먹냐머? 술 안 먹은 지도 한참 됐는데.....

꼬마 대장 : 그래 아빠 엄마도 가자는데

제이럽 : 에혀.... 그래 가자가

이렇게 급 결성된 외식 특공대 동내 맛집을 찾아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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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양꼬치

간판 사진은 찍지 않아서 로드뷰에서 대체합니다. 

입구는 조그마한 정감 있는 동내 맛집 비주얼입니다. 실재로도 맛있고요 

 

메뉴

 

가격도 아주 훌륭하지요~!? 추천 메뉴로는 양꼬치와 옥수수국수입니다.

아참 새우 두부찜도 아주 별미예요. 꼭 드셔 보세요~! 

그리고 버섯 꼬치와 은행 꼬치도 술안주로는 필수입니다.

 

 

각종 술들

 

중국술들 매번 도전 하려고 마음 먹지만 항상 소주와 맥주만 먹고 있답니다.

예전에 중식당에가면 이과두주를 꼭 먹었었는데 젋을때는 먹고 서도 쌩쌩 했는데 지금은 먹으면 바로 

쫘악 뻣을거 같네요^^

 

 

움직이는 불판

움직이는 불판 입니다 요즈음 양꼬치 집은 이거 다 쓰 잖아요

예전에는 손으로 빙글 빙글 돌려서 먹었는데.

 

기본반찬

기본 반찬들

 

 

소스

찍어먹는 양념 소스

 

양꼬치

드디어 양꼬치가 나왔습니다.

 

양꼬치

영롱한 자태에 침이 꾸울꺽~~!

그럼 어디 한번 구워볼까요~~!!?

 

 

양꼬치올리기

숮불 아주 좋고~~

 

 

다른방향에서 양꼬치 올리기

양꼬치가 빙글 빙글 돌아가면서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삼겹살집에 연기빨아주는 돌판이랑 양꼬치 자동구이는 집에다가 하나씩 가져다 두고 싶어요.

꼬마 대장도 이의견에 찬성하네요 ^^

 

익은 양꼬치

킈야~~~ 맛나게 익은 양꼬치

생맥주

그리고 생맥주~~한잔

곁들여서 쭈윽 들이켜 봅니다..

에이 모르겠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해야지 ㅋㅋㅋ

결국 이날도 맥주 한잔만 먹기로 결심했지만 소주도 먹고, 2차로 캔맥주도먹고(맥주는 테라만 먹는데 저랑 부인이 주장하는 바로는 진로회사에서 상줘야한다 입니다. ㅋㅋ 처음 나왔을때부터 맛에 반해서 엄청 홍보하고 다님 저 관계자 아닙니다)

 

제이럽 : 오늘 어땟어 꼬마 대장?

꼬마 대장 : 역시 맛있어 아빠!! 또오자!

제이럽 : 뭐어~? 또먹자고

꼬마 대장 : 엉 맛있어 또먹자~~ 내일 또 먹을까??

부인 : 내일 말고 다음에 또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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