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럽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일원동에서 오래된 중식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일원동이라고 소개 하기는 했지만 사실 길하나 차이로 개포동으로 분류가 되는 곳입니다. 개포동 한신 아파트 상가 건물 2층인데요. 제가 다닌지도 10년이 다되어가니 꽤 오래된 곳입니다.
대청역 5번 출구에서 200m 정도 걸어가면 나온답니다. 오늘은 부인님께서 짬뽕이 꼭 먹고 싶다고 하여서 방문하게 되었죠. 근처에 살 때는 자주 방문하던 곳인데 코로나부터 외식을 멀리하다 보니 최근까지도 다녀오지 못했었습니다.
제이럽 : 여보! 오래간만에 라이라이 콜?
부인 : 그래 오랜만에 라이라이 짬뽕 먹으러 가보자~!
라이라이에 도착!! 예전에는 가족들 생일이라던가 손님이 오면 자주 오던 곳인데 오랜만에 오니 무언가 바뀐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익숙한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라이라이 홀입니다. 커다란 중국식 술병이 보이네요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예전에도 이랬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느낌은 비슷하네요.
신기해서 한컷!! 집에 두었다간 꼬마 대장이 언젠가는 넘어 트려 깨뜨리지 않을까 잠깐 상상해 봅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양파는 따로 주문해야 나오니 혹시 필요하신 분은 따로 말씀해 주세요.
저는 잡탕밥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9,000원입니다. 오징어, 버섯, 브로콜리, 죽순 등 재료가 아주 실합니다. 맛도 아주 좋습니다.
제이럽 : 음~ 여보! 오랜만인데 맛은 그대로인데? 맛있어.
부인 : 그래 짬뽕도 어서 먹어보자.
잡탕밥 근접샷입니다.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보통 어르신들 아니면 잡탕밥을 선호를 안 하던데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맛이 아주 좋습니다. 해물을 싫어 하지만 않으면 호불호가 없는 맛입니다.
자~ 오늘의 주인공! 부인님의 짬뽕입니다. 와~ 짬뽕도 재료가 실하네요! 가격은 13.000원입니다. 일단은 국물을 먹어 봅니다. 불향과 해물 향이 적절히 어우러져서 먹지도 않은 술이 해장되는 느낌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원~~~ 합니다. 양도 적당하고요.
제이럽 : 여보! 나도 덜어줘~~
입맛이 확 올라와서, 욕심을 부려봅니다.
한 젓가락만 먹으려고 했는데 욕심을 내어서 한 접시를 얻어먹었네요^^ 엄청 엄지 척!! 웬만한 중식집보다 재료나 맛 면에서 훌륭한 편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아주 사악해졌네요. 예전에 만원 아래였던 삼선짬뽕이 13,000원이라니.... 잡탕밥은 곧 있으면 2만 원이 되겠네요.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예전부터 배달전문 중식당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이었지만 지금은 홀에서 먹는데도 깜짝 놀란 만한 가격입니다.
총평입니다.
제이럽 : 여보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부인 : 맞아 요즘에 물가가 안 오른 게 없네
제이럽 : 그래도 맛은 좋았어
부인 : 응 다음엔 와서 요리도 먹어 보자.
제이럽 : 그래(아~ 열심히 살아야겠다....)
가성비를 원한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가격 상관 안 하고 실한 재료에 평균 이상의 맛을 느끼고 싶다 하시는 분은 근처에 방문하시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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