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카페 타메니 일원동 디저트카페 추천드려요~!

일원동중 삼성병원 건너편 대청역 주변은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빌라 주택 다가구 등 여러 풍경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고층 빌딩이란 건 전혀 없고 높은 건물 이레 봐야 아파트랑 삼성 병원 정도인데 그마저도 길을 건너서야만 볼 수 있고, 골목골목 작은 가게들이 많으며 곳곳에 공원이 참 많아서 도심인데도 공기도 좋고 한적하니 서울 같지가 않은 곳이에요. 오죽하면 농담으로 제가 부인님에게 차 타고 나갈 때면 서울 구경하러 가자고 할 정도이니까요^^ 

이날도 날씨도 좋고, 부인님과 데이트하자며 동내에 걸으러 나간날이었답니다.

 

제이럽 : 여보 저기에 카페가 있네?

부인 : 어~ 저번에 꼬마 대장이랑 같이 디저트 사 먹은 가게야 맛있던데?

제이럽 : 아~ 저번에 내가 에그 타르트 무조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맛있다는 그 집?

부인 : 맞아!

제이럽 : 어~ 마침 출출한데 우리 커피도 한잔 먹고 디저트도 하나만 먹자~~

부인 : 그래

 

그렇게 카페 타메니를 들어 가봤습니다.

 

타메니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 1인 샵인데 좋은 공간에 안쪽으로 제빵 기계들이 보이네요. 아기자기 이쁘기도 하고 신기해서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타메니 내부

타메니 내부입니다 깔끔하지요? 앞에 먼저 오신 손님분 주문을 처리하느라 아주 분주한 모습입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디저트도 종류별로 사가더라고요. 벌써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 봅니다.

근처에 회사원들 특히 여자분들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메뉴판

 

가격은 동내 커피숍 가격입니다. 엄청 비싸지도 않고 저렴하지도 않은 딱 중간. 하지만 디저트 1개당 500원 할인의 메리트가 있네요. 

 

 

커피머신 타메니

케이크 디스플레이와 커피머신입니다. 벌써 많이들 사갔는지 남은 케이크가 얼마 안되네요. 피스타치오 케익이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꼬마 대장이랑 방문해서 사 먹을 계획입니다.^^

 

 

디저트

디저트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저트 역시 얼마 안 남았네요. 바닐라빈 까눌레는 품절... 이론 아쉽다~~

하지만 제이럽 부부는 에그타르트와 스콘 클래식(마지막 스콘이었지요)을 얼른 달라고 주문했지요.

 

 

타메니 제빵기계

 

제빵기계와 함께 빵 만드는 흔적들이 보이네요. 깜빡하고 빵 나오는 시간을 물어보지 않았는데, 다음 방문 때는 시간 맞춰서 따끈따끈한 디저트를 가져와야겠어요.

 

 

에그 타르트

제이럽 부부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대청 공원으로 갑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니 데이트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

앉아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봅니다. 이런............

사진이 에그 타르트 밖에 안 남아있네요. 찝찌름한 스콘 맛이 너무 좋아 사진도 남기지 않고 꿀꺽했답니다. ㅎㅎ 

에그타르트 맛은 보통 디저트 카페에서 만든 것들보다 조금 덜 달고 부드럽다?!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에그 타르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단것은 선호 하지 않거든요. 딱 제입맛에 맞는 맛입니다. 음 둘러서 표현하자면 디저트를 먹으면 어차피 살이 찌겠지만 기왕 먹는김에 맛있게도 먹고 살은 안찔거 같은 느낌?? 정도로 설명 할수 있지요~ 그렇다고 달콤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니깐. 제이럽 말듣고 먹었더니 왜이렇게 달어? 라고 말씁하시면 안됩니다.

 

총평입니다.

 

제이럽 : 맛있다 여보 다음에 다른것도 먹어보자.

부인 : 응 사장님이 안에서 다 만드신다더라 

제이럽 : 진짜? 제빵기계가 디스플레이가 아니구먼! 오~ 왠지 더 건강한 느낌이야. 꼬마 대장이랑도 다녀와야겠어^^

부인 : 그래 

 

 

 

운영시간 화~토 10:00~19:00

일.월 휴무

디저트 전부 소진시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