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야채호떡 꿀호떡 팥호떡 남대문 다녀왔어요.

남대문 전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대문에 다녀왔어요. 온 가족이 오랜만에 시장 구경을 가기로 해서 다들 들떠있었죠.

 

 

주차정보 : 에티버스타워(구 롯데손해보험 건물)

 

 

3시간 안돼서 11000원 정도 지불하고 나왔네요 혹시 차 가지고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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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쇼핑

호떡집은 남대문 지하 쇼핑센터 2번 출구 옆에 바로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갈 수 없듯 맛집을 지나치지 못하죠~!

 

제이럽 : 여보 남대문 왔는데 호떡 정도는 먹고 가야 되지 않아??

꼬마 대장 : 엇! 아빠 호떡 좋아~!!

부인 : 그러자 그럼

 

 

 

가격

 

야채호떡, 꿀호떡, 팥 호떡 모두 가격은 각 1200원입니다. 

줄이 한참 기내요

남대문 호떡의 시그니처는 야채호떡이니 우리 가족도 야채호떡을 먹기로~!

 

 

줄서기

 

우와~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외국인 분들도 많이 보이 시더라고요 요즘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면서 관관객이 많아지고 있다던데 서양 사람들보다는 중국인 일본인들이 많더라고요.

긴 줄이지만 꼭 먹고 가겠다는 신념으로 줄을 서봅니다.

 

골목

 

바로 왼쪽 골목으로 호떡집이 하나 더 있었는데 손님이 거의 없더라고요. 

남대문 야채호떡집만 사람이 넘쳐나네요. 이것이 바로 원조의 위력인가!! 부인님의 말에 의하면 예전 중고등학교 때에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도대체 얼마나 오래된 것인가??

골목 사진 외쪽 은행 아래에 서계신 분들 전부다 호떡을 먹고 있었다는^^

 

드디어 내차례

드디어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바쁘신 직원분들 

진짜 호떡집에 불났다가 괜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호떡

 

끊임없이 나오는 호떡들

 

호떡

 

야채호떡을 주실 때 오른쪽 위에 있는 간장을 발라주는데 그 양념이 더 필요하다 하는 분은 1000원짜리 소스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호떡

 

잠시 호떡 굽는 모습 좀 감상해볼까요?? 한분은 계속 만들고 계시고 두 분은 계속 뒤집으시고

오른쪽 한분은 대장 이신 듯한 대 호떡도 뒤집으시고 계산도 하십니다.

환상의 팀입니다.

 

꼬마 대장 야채호떡

꼬마 대장의 야채호떡

부인님 : 꼬마 대장! 아직 뜨거우니깐 식혀서 먹어야 돼 기다려~!

 

제이럽 호떡

제이럽 : 와우~ 비주얼 좋아~ 얼른 차에 가서 먹자~~!!

부인 : 그렇게 좋아?

제이럽 : 그럼~~ 누가 대신 돈 벌어오고 매일 이렇게 다니면 좋겠다 ㅋㅋ

꼬마 대장 : 아빠 좋은 생각이야~! 그렇게 하자!

제이럽 : 어... 어 그.. 그래^^ 노력해볼게 (아직 순수한 꼬마 대장이 너무 이쁘네요)

 

오늘의 총평입니다.

맛은 당연히 좋겠지요? 만두소를 호떡에 넣은 느낌인데요. 맛있는 튀김만두의 피가 바삭하고 두껍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남대문 방문하시는 분들 간식이 당기시면 한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